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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태 군수 |
ⓒ 완주전주신문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완주군수 유희태입니다.
즐겁고,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결실의 계절에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품안에 가득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가정의 행복과 건강,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함께 차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넉넉한 웃음과 푸근한 정을 나누는 희망 찬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풍성한 보름달만큼 모든 일이 잘 풀려서 많은 성과를 내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들녘에 곡식이 알차게 익어가는 것처럼 모든 일에 좋은 결실을 맺는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동안 국내외 경제의 장기 침체로 각 분야의 힘든 시간이 계속됐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까지 겹쳐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올 추석 연휴에는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향집에서 그리운 친구들과 반갑게 만나 덕담도 나누고 추억과 우정을 되새기는 연휴도 뜻 깊을 것 같습니다.
어느덧 뜨거웠던 여름은 지나가고, 이제 제법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이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고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를 맞아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고, 특히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만큼 개인방역도 철저히 지켜 주십시오.
동녘에서 붉게 솟구치는 새벽 해를 바라보면, 우리의 마음은 이미 고향에 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넉넉한 웃음, 여유로운 정을 나누는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9월 5일 / 완주군수 유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