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GS25와 ‘아동친화편의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이 일상적으로 자주 찾는 편의점을 보다 안전하고,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운영 중인 ‘아동친화상점’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아동 및 양육자의 이용이 많은 카페·음식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초 관내 26곳을 지정한 바 있다.
GS25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를 결정했고, 향후 아동친화편의점으로 선정되는 매장에는 ▲전용 현판 설치 ▲아동 눈높이에 맞춘 진열대 재구성 ▲아동 전용 휴게공간 마련 ▲아동 주간 할인 혜택 제공 등의 기준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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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GS25와 눈높이 진열대 등 아동친화 편의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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