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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용진농협, 운곡지점 개점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용진행복장터’운영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7.31 17:16 수정 2025.07.31 17:17

농식품부 공모 선정에 따라… 10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용진농협(조합장 이중진)이 운곡지점 개점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우리 지역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용진행복장터’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진행복장터’는 용진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오는 10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용진농협은 본점 외에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내 운곡지점 및 로컬푸드직매장을 건립 중이다.

우선 지난 23일 운곡지점을 개점하고, 본격 금융 업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로컬푸드직매장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빠르면 오는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문을 열 예정이다.

그간 모아미래도 아파트 주민들은 용진농협 운곡지점 및 로컬푸드직매장 개점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가까운 곳에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의 상징인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용진농협이 운곡지점 개점과 함께 지역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용진행복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이에 용진농협은 직매장 오픈 전이라도 아파트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운곡지점 개점에 맞춰 ‘용진행복장터’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운영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복숭아를 비롯한 제철 과일과 채소, 야채, 가공식품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모아미래도 아파트 주민들과 완주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직원들로 직거래장터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중진 조합장은 “그동안 모아 미래도 아파트 주민들이 금융점포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이번 운곡지점 개점으로 주민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 2회째 진행하는 용진행복장터가 우리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8월 용진행복장터는 15일이 아닌 14일(목)로 변경·개장하며, 10월 2일에도 추가 개장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63-240-69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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