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오피니언

대문 밖 너른 마당(524회-통합 929회) : 전주 두 장관(長官)시대, 정동영·김윤덕

admin 기자 입력 2025.07.25 09:32 수정 2025.07.25 09:34

↑↑ 유하당(柳河堂)=칼럼니스트
ⓒ 완주전주신문
정동영·김윤덕은 현역 국회의원이다. 한 때 전북 사람 차관 한 자리도 없더니, 2025년 6월 3일 뜻밖의 대통령 선거로 세상이 바뀌어 이재명 정권이 들어서자 전주 출신 국회의원 3인 중 둘이 장관되어 호남지방 특히 전북툭별자치도가 진짜 ‘특별해졌다.’

김윤덕은 누군가. 아주 기본적인 것만 몇 줄 적어본다. ▲김윤덕(金潤德, 1966년 7월 11일~)은 대한민국 학생 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제19·21·22대 국회의원이다. 본관은 청도이며 부안군 출생이다.

전북대학교 재학 시절 독재 정권에 맞서 학생 운동을 이끌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하였고, 제11대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2024. 4.~)이다.

학력은 △1978년 전주진북국민학교 △1981년 전주남중학교 △1984년 동암고등학교 △1993년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한 학사이다. △경력-의정활동-수상 분야는 너무나 방대하여 여기선 줄인다.

전주시 갑구에서 3선 한 의원으로 22대 선거에서 77.59%(83,081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저서에 『디자인드 인:전주를 말한다』, 『한옥마을에서 본 한류』, 『김윤덕 이야기』가 있다. △아픔으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1987년 3월 7일 선고’가 있었다. 그러나 이가 큰 정치인을 만든 요소일수도 있다.

▲정동영은 누구인가. 1953년 7월 27일 전북 순창군 출생. MBC 기자 및 앵커 출신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놓아, 15·16·18·20·22대 국회의원, 통일부장관, 열린우리당 의장, 제17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지냈다.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정청래 의원과 친분이 깊다. 2007년 대선 당시 이재명은 정동영 팬클럽 시절부터 활동해 정동영을 정성껏 도왔다.

이 인연으로 이재명 성남시장 유세에 정동영이 지원에 나섰고, 이재명이 2016년 단식농성을 했을 때도 직접 찾아가 응원했다.

△정청래(외가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는 2004년부터 정동영 지지단체인 ‘정사모가 주관이 되었던 개나리 봉사단’에 1500가량의 단체원을 이끌고 합류하면서 정동영과 친분을 두텁게 했다.(naver)

정치에 입문한 1996년 이후 28년 동안 한 번도 개인비리 의혹에 연루된 적이 없을 정도로 청렴하다는 정평이 나있다. 21대 총선 슬로건도 ‘깨끗한 전북의 힘, 정동영’이라 선정했다.

현재 △제22대 국회의원 △통일부장관 후보자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병지역위원장 △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 △사단법인 대륙으로 가는 길 이사장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 상임고문 △사단법인 한국통일협회고문 △사단법인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고문 △상생과 통일 포럼고문. 모두 기사회생의 달인 거물 들이다. ‘칭찬이 최고 격려이기에’ 여기 소개한다.

/ 유하당(柳河堂) = 前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