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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용 의장 |
ⓒ 완주전주신문 |
존경하는 완주군민 여러분! 완주군의회 의장 서남용입니다.
이제 며칠 뒤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풍요로움과 행복,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마도 멀리 떨어진 자녀들을 기다리는 부모님의 마음은 이미 추석을 맞이했을 만큼 설렘이 자리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같은 마음으로 추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삶을 힘들고, 어렵게 하고 있는 코로나19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3년 째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3년여의 시간동안 가족 간 거리를 두고, 명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금년 추석은 거리두기 및 모임 인원 제한이 없는 만큼, 오랫만에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떨어져 있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그리움도 컸던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 하지 못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애를 돈독히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엇보다 여러 사정으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며,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 넘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완주군의회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다함께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완주군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모두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9대 완주군의회는 개원 시 내걸었던 기치처럼 군민과 소통하며, 더불어 발전하는 완주가 될 수 있도록 역량과 힘을 모아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9월 5일 / 완주군의회 의장 서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