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가 최근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인권 캠페인과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학대 예방과 주민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달 14일과 15일에는 소양중과 삼우중 학생 및 교직원 3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학대 예방·인권 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학대 유형별(신체적·정서적·성적·경제적) 대처와 예방 정보를 담은 전단지와 학대 예방 신고 전화번호 안내는 물론 간식 키트 제공을 통해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이어 23일에는 용진 원주아파트에서 8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 찾아가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 활동가들이 상가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즉석사진 제공과 생화 나눔 이벤트를 실시,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가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생화 나눔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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