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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멘토링에서 현장 응원까지, 합격을 향한 동행”。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8.21 16:36 수정 2025.08.21 16:38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현장 아웃리치 실시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지난 12일 전주기전중학교에서 실시된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맞춰, 응시 청소년들을 위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시험장을 방문해 응시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점심 도시락과 응원 키트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8월 검정고시에는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 17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4명은 1:1 맞춤형 멘토링에 참여해 합격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더운 여름에도 집중 멘토링을 이어가며 합격을 향한 뜨거운 노력을 기울였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여름이라 너무 덥고 아침마다 멘토링에 나오는 게 힘들었지만, 멘토 선생님의 격려와 수업을 통해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완주전주신문

완주 꿈드림은 지난 1회(4월) 검정고시에서 20명이 응시해 1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당시 1:1 멘토링에 참여한 4명의 청소년 전원이 합격하며, 멘토링 학습 지원의 효과를 입증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검정고시는 청소년들이 또 한 번 성장하는 기회”라며 “준비 과정부터 시험 당일까지 함께하며 좋은 결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진로·직업지원, 건강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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