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착한 화산 더 나눔 5’ 나눔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화산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재배한 양파를 기부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마을 경로당 등에 따뜻한 정을 전하며 농산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더불어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계기로도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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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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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화산 더 나눔 5’는 화산면의 대표 로컬 농산물 5가지(양파, 대파 등)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른 작물을 기부해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공동체 중심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정성껏 재배한 양파를 기부해 주신 화산면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나눔에서 시작된다. 화산면이 농산물 기부 문화를 선도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