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완주군이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이하 사업)’ 일환으로, 삼례토성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조사 성과는 향후 보존·정비·활용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해 역사문화권별 핵심 유적을 조사·연구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또한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변천사를 고고학적으로 규명하고, 그 성과를 교육·관광·문화산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삼례토성은 최근 토성 내 지표에서 구석기 유물이 수습되면서, 이 지역의 유구한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했다.
성곽은 약 1,500년 전 마한 말~백제 초에 본격 축조돼 당시 지역의 행정·군사 거점으로 기능했다.
특히 삼국시대 전후에는 만경강 유역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고대 교통망과 정치권력의 변화를 보여주는 핵심 유적으로 백제의 전북 진출 시기를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 ⓒ 완주전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