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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비봉면, 어르신 ‘삼계탕 데이’로 무더위 극복。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7.31 16:31 수정 2025.07.31 16:32

새마을부녀회, 400인분 나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비봉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난 24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삼계탕 데이’ 행사는 비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숙)가 주최하고, (사)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이사장 이종화), ㈜로컬마스터가 후원에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녀회원들은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400인분과 시원한 제철 과일 수박을 면내 각 마을 경로당과 사랑방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했다.

ⓒ 완주전주신문

특히 경로당이나 사랑방이 없는 마을 어르신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이들에게는 직접 가정을 찾아 전달해 비봉면 전역의 어르신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인숙 비봉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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