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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받아

원제연 기자 입력 2024.10.02 16:48 수정 2024.10.02 04:48

완주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치매 예방 관리·인식개선 기여 ‘호평’

완주군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전국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완주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돌봄 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공로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 완주군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기념촬영)했다.
ⓒ 완주전주신문

완주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성과에 힘입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목표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 헌신해 온 완주군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맞아 지난 달 9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열고, 치매 강좌 등 다양한 치매 예방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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