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공동주관한 제과제빵 진로체험 프로그램 ‘빵 굽는 꿈지기’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직접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진로에 대해 토론하며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휘낭시에, 스모어 쿠키, 호두 타르트, 초코스콘, 수제 사브레 등 제과제빵의 전 과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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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제과제빵 진로체험 프로그램 ‘빵 굽는 꿈지기’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제과제빵 체험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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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반죽의 점도, 휴지 시간, 식감과 농도 등 기본기를 익힌 다음, 세상 하나 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 군은 “아몬드가루를 직접 반죽해서 모양을 만들고, 구워서 완성된 쿠키를 보며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파티쉐라는 직업에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선 관장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적 가치관을 이해하며 진로 목표설정에 구체적인 나침반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공동체 의식함양 프로그램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아요’를 추가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활동팀(063-262-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