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 내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센터장 김민수 관장)가 호응 속에 ‘생활 속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지역 주민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고,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인권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지난 해부터 시작됐다.
올해도 지난 달부터 매주 목요일 관내 아파트 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인권침해사례를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와 스스로의 인권역량 의지를 높여 주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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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장애인복지관 내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가 생활속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인권교육 장면.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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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인권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장(場)으로, 인권침해 예방과 대처방안을 위한 지역주민 인식개선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란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는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완주군민 누구나 인권교육을 신청해서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인권감수성 높이고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수 관장은“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인권교육을 통해 주민의 인권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완주군민의 생활속에서 인권보호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