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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서울 강서구, 상호협력 및 공동 번영 시대 개막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2.10 10:09 수정 2023.02.10 10:09

자매결연 협약 체결… 활발한 교류통해 주민 편익 증진 약속

완주군이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과 미래 지향적인 공동의 번영 시대를 활짝 열었다.

군은 지난 2일 오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김태우 강서구청장 등 양 지자체 고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완주군과 강서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경제·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양 도시 간 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살린 교류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편익을 증진하는 등 실질적인 자매결연이 되도록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완주군과 서울 강서구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협력 및 공동번영 시대를 다짐했다.
ⓒ 완주전주신문

유 군수는 이날 “농업기반 로컬푸드가 활성화 하고, 먹거리 협치를 통한 경제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주민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두 도시의 결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져 상호 이해와 우호증진에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로컬푸드 1번지인 완주군과 협력시대를 열어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고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서울에서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로 면적이 넓으며, 27만3000세대에 인구는 56만9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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