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이 소양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은혜의동산(원장 임평화)에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고 있다.
지난 15일 은혜의동산에 거주하는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통한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량을 선물한 것. 이번 차량 구입은 LS엠트론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천만원을 지정기탁하면서 이뤄졌다.
차량 전달식에는 권오석 전주공장장, 사내 봉사동아리인 ‘사랑나눔회’ 유창호 회장과 임원, 이용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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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엠트론 전주공장이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은혜의동산에 차량을 후원했다. 사진은 차량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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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은 지난 2013년 사내 봉사동아리인 사랑나눔회가 은혜의동산과 결연후원을 체결한 이후, 10년째 장애인들을 위한 물품나눔 및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저상 슬로프’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산책이나 외출, 외래 진료 등이 가능해졌다.
임평화 원장은 “슬로프차량 지원에 이어 두 번째 차량을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지역복지 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효율적인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는데 매우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