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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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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 누적 9억 1천만 원
김운회 조합장,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증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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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을 맞은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은 지난 달 30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여’는 조합원 자녀의 학업 성취도 증대는 물론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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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농협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장학금을 지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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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중 선발 과정을 거쳐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천만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누적 장학금 수혜자는 총 1,214명, 지원 금액은 9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김운회 조합장은 “장학금이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농민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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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에게 추석 명절 선물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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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밀가루 등 생필품 고루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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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농협은 지난 달 25일 조합원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기원하며 특별한 선물을 증정, 이목을 끌었다.
추석선물은 튀김가루를 비롯 부침가루, 밀가루, 당면, 키친타올, 비닐위생팩, 위생장갑, 참기름, 주방세제 등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가정에서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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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농협이 추석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사진은 선물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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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추석 선물은 코로나19 장기화에다, 갑작스런 폭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더해져 여느 해보다 추석명절을 힘들게 보낼 조합원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회원들도 바쁜 시간을 쪼개 꾸러미 포장 봉사에 발 벗고 나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조합원들의 마음은 많이 무거울 것”이라며 “잠시 시름을 잊고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