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 낙평리 소재 길도매유통(대표 김철)이 올해도 군내 장애인들의 행복한 추석명절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달 30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민수)을 방문, 나눔 행사를 갖고, 10kg들이 백미 60포를 기탁한 것.
전달된 쌀은 관내 장애인 60가정에 전달됐다.
복지관에 따르면 길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길도매유통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설날과 추석 등 명절은 물론 각종 행사에 쌀과 생필품 등을 후원해오고 있는데, 최근 6년간 복지관에 후원한 물품만 1,700여 만원(35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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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읍 길도매유통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 백미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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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대표는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우리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 작지만 사회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 관장은 “코로나로 모두 다 힘든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위해 매년 후원해 주신 길도매유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복지관도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