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신혁명을 선도하는 국민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완주군협의회(회장 유정식)운주면위원회(위원장 정성권)는 지난 8일 운주농촌유학센터(센터장 이기열)에 백미 20개를 기탁했다. 이번 백미 지원은 읍·면 지원사업의 일환.
완주군협의회는 매년 13개 읍면 위원회에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을 지원해왔다.
올해의 경우, 운주면위원회가 특별히 자체 회의를 거쳐 운주농촌유학센터의 활성화와 유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이불 대신 백미를 지원키로 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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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게살기운동 완주군협의회 운주면위원회가 운주농촌유학센터에 백미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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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권 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도 필요하지만 올해는 운주지역의 인구 유입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운주농촌유학센터에 힘이 돼 주고 싶었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운주농촌유학센터’는 학생들이 기숙사 형태의 센터에서 농촌유학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생활하는 공간으로, 도시의 아이들이 6개월 이상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를 다니며 마을주민, 자연과 어울려 자연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 해 11월 완주군이 지자체 주도로는 맨 처음 개소한 이후, 곡성군과 전라남도교육청 등 타 지역 기관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