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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바르게살기운동 운주면위원회, 운주농촌유학센터에 백미 기탁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0.14 15:10 수정 2021.10.14 03:10

완주군협의회 읍면 지원사업 일환… 유학센터 활성화 위해

국민의 정신혁명을 선도하는 국민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완주군협의회(회장 유정식)운주면위원회(위원장 정성권)는 지난 8일 운주농촌유학센터(센터장 이기열)에 백미 20개를 기탁했다. 이번 백미 지원은 읍·면 지원사업의 일환.

완주군협의회는 매년 13개 읍면 위원회에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을 지원해왔다.

올해의 경우, 운주면위원회가 특별히 자체 회의를 거쳐 운주농촌유학센터의 활성화와 유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이불 대신 백미를 지원키로 결정한 것.
↑↑ 바르게살기운동 완주군협의회 운주면위원회가 운주농촌유학센터에 백미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정성권 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도 필요하지만 올해는 운주지역의 인구 유입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운주농촌유학센터에 힘이 돼 주고 싶었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운주농촌유학센터’는 학생들이 기숙사 형태의 센터에서 농촌유학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생활하는 공간으로, 도시의 아이들이 6개월 이상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를 다니며 마을주민, 자연과 어울려 자연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 해 11월 완주군이 지자체 주도로는 맨 처음 개소한 이후, 곡성군과 전라남도교육청 등 타 지역 기관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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