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완주군새마을회, 라오스 해외 봉사활동 마치고 귀국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7.18 10:20 수정 2025.07.18 10:21

새마을 지구촌 확산 운동 일환… 4박 6일간
나퍼초 찾아 도색·보수 및 교육기자재 지원

완주군새마을회(회장 구생회)가 ‘라오스 해외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5 새마을 지구촌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을회 임직원, 새마을 지도자, 완주군의회 의원, 군청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4박 6일 동안 라오스 비엔티안시 쌍통구 나퍼마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나퍼 초등학교를 찾아 건물 외벽 및 내부 도색을 했고, 화장실 보수, 지붕 및 천장 교체는 물론, 학생용 책상 및 의자와 교사용 비품, 선풍기, 프린터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

또한 쌍통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우호 증진 및 글로벌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키로 약속했다.

↑↑ 완주군새마을회가 라오스 해외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사진은 봉사활동 현지 아동들과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와함께 이날을 오래 기억하고, 서로의 소망이 실현되기를 함께 기원하는 의미로, 기념식수를 하고, 학교 외벽에 완주군과 새마을회 로고도 그려 넣었다.

특히 쌍통구교육청은 이번 봉사활동과 더불어 교육비 지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완주군새마을회에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구생회 회장은 “매년 해외봉사를 통해 나눔 실천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직접 경험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근면, 자조, 협동 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