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신효 읍장·백용복)는 이달 말까지 용진초, 간중초, 용봉초, 용진중 등 관내 4개 초·중학교와 손잡고,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용진지사협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내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이상 접종한 위원 중 5명 이내로 학교를 방문,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를 설명한 뒤, 각 가정으로 홍보 전단지와 소정의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첫날인 지난 8일 한신효 용진읍장과 백용복 민간 위원장, 이호연 총무, 이종귀 사례관리반 분과장 등 지사협 위원들이 관내 4개 초·중등학교를 방문했다.
백용복 민간위원장은 “최근 코로나로 우리가 모르는 복지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다”며“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발견하면 누구든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진읍은 지난 4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프로젝트 1탄으로 ‘코로나와 거리두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두기!’라는 문구를 적은 테이크아웃용 컵홀더를 관내 카페 등 5개소에 배부해 복지사각지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