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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봉동로타리클럽, 지역 청소년 위해 통 큰 지원 ‘화제’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7.02 09:53 수정 2021.07.02 09:53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온라인 방송실 조성 위해 500만원 쾌척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학습 보태달라” 장학금 100만원 전달

봉동로타리클럽(회장 최영선)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통 크게 지원했다.

지난 5월 이승헌 전 회장(제41대)이 지구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on-line) 방과후 프로그램 방송실 조성에 보태라며 500만원이라는 거액을 쾌척한 것.

방송실 조성은 코로나19로 대면 학습 및 체험에 어려움을 겪는 중등 1·2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시대에 따른 온라인(on-line) 방과후 전면 시행에 따른 것으로, 온라인 학습 송출 및 시청이 가능토록 카메라와 컴퓨터 등이 설치됐다.
↑↑ 봉동로타리클럽이 청소년문화의집에 온라인 방송실 조성자금 및 장학금을 지원했다.
ⓒ 완주전주신문

지난 26일에는 새롭게 봉동로타리클럽을 이끌어갈 제42대 최영선 회장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처럼 봉동로타리클럽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스폰 클럽인 인터랙트 동아리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물품·장학금 후원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인터랙트클럽 이한별(완주중 2)학생은 “그동안 온라인 학습을 시청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육장이 생기면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고 특별해졌다”며 “코로나로 많이 힘들지만 관심 가져주신 만큼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말했다.

최영선 제42대 회장은 “우리 클럽은 청소년문화의집 인터랙트 클럽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전통을 이어가면서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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