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지회장 장용선)는 지난 2일 삼례주공아파트 1·2단지에서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줬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으며, 주민들 또한 마스크를 받으며,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2단지 관리소에서 얼음물을, 아파트 한 주민은 커피를 건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일부 장애인들은 회원가입을 통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힘을 실어 줬다.

이날 참교육희망포럼 차상철 대표도 방문, 장용선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장용선 지회장은 “작은 것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례 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완주군지역 회원들과 관내 주공아파트를 돌며 마스크 나눔을 계속 펼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