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봉 의원(삼례·이서)은 제1차 본의회 첫날 ‘완주군의 미래비전,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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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신문 |
윤 의원은 앞서 지난 해 12월 제2차 정례회에서 ‘완주형 뉴딜, 수소 경제 공동체를 기대한다’는 내용의 5분 발언을 한 바 있다.
이날 윤 의원은 “완주군에서 올 3월 총사업비 499억원 규모의 ‘수소용품 검사 지원센터’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고, 수소 관련 사업비 1천억 원 확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 의원은 특히 “무엇보다 수소도시 완주건설이라는 장기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전략사업인 만큼 완주군 모든 공직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 한다”며 “수소도시 완주의 비전을 이해하기 위해, 에너지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피력했다.
윤 의원은 또 전 세계 200여 국가가 동참한 ‘파리기후변화협약’과 체결을 통해 환경인식의 변화 운동이 시작되는 시점에 완주군이 ‘수소시범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일본의 경우 수소차와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 확대 등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공급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변화 추세에 따라 우리 정부도 수소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판 뉴딜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수소경제를 선도함은 물론, 미래 완주먹거리 ‘수소도시 완주’의 참된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수소특화 국가 산업단지 조성’에 모든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