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완섭 의원(봉동·용진)이 ‘관내 업체 우선 계약 등으로 지역 기업 활용 방안’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  |
|
ⓒ 완주전주신문 |
소 의원은 “지역 자재 및 장비, 인력 등 관내 업체를 이용해 달라고 지역사회에 꾸준히 요구를 해왔다”면서 “동료의원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 의원은 “그간 완주군의회는 기업의 실정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총 10여회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를 토대로 ‘관내 업체 우선 계약 및 지역 기업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3가지 방안은 △공사발주 주체인 완주군은 물론 완주군의회, 시행사, 시공사 및 노조가 합동으로 MOU를 맺어 지역 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 할 것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 장비, 물품과 업체 대한 전수조사부터 실시 할 것 △집행부의 적극적인 감사와 지속적인 관리감독 등이다.
소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내수 부진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우리 완주는 천재일우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수혜 대상이 지역 업체나 지역민이 아니라면 완주군을 위한 투자나 지원이라 할 수 있는 지 의문”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