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완주군 테크노밸리2단지 연결로 개통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2.19 10:41 수정 2021.02.19 10:41

군도 7호선 중 봉동 구정~테크노2단지 구간 완료
8월 전체 마무리…주민 교통 편익 클 것 기대 돼

완주군 테크노밸리2단지 주변 도로가 속속 개통되면서 물류수송과 교통량 분산, 주민들의 교통 편익 등이 기대된다.

지난 15일 완주군은 군도 7호선(삼례 하리∼봉동 구암리) 중 ‘봉동 구정에서 테크노밸리 2단지구’간 1.0km도로개설공사가 최근 완공 개통됐다고 밝혔다.

군도 7호선은 삼례와 봉동을 잇는 완주군 간선도로로 그동안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특히, 봉동 구정에서 테크노밸리 2단지까지 연결되는 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향후 원활한 물류수송과 교통 분산 등의 효과가 클 전망이다.
↑↑ 완주군 테크노밸리2단지 주변도로가 속속 개통되면서 물류수송과 교통량 분산 및 주민 교통편익 등이 기대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오는 8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삼례 하리∼신금구간인 2.4 km까지 완료되면 군도 7호선 전체구간이 개통돼 주민들의 생활 편의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는 현재 13개 지구에 대한 도로정비공사를 시행중이다. 코로나19라는 악재 때문에 적기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특별교부세,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도로개설 진척율을 끌어올렸다.

올해는 지방채 30억 원을 확보, 삼례 하리∼신금, 상관 편백숲 진입로, 동상 입석∼학동 등 3개 지구 공사를 완료할 게획이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은 있지만 지역주민과 소통과 협조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로개설의 시기를 앞당겨 주민의 생활환경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