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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유희성 비봉면주민자치위원장, 道 주민자치연합회장에 당선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2.19 10:21 수정 2021.02.19 10:21

“주민자치 활동 강화 및 지역문제 해결 통한 주민화합 노력”

유희성(61)비봉면주민자치위원장이 완주군주민자치연합회장에 이어 전라북도주민자치연합회장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 유희성 연합회장
ⓒ 완주전주신문
유 위원장은 지난 5일 완주군민간협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시·군 대표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전라북도 주민자치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전북도 주민자치연합회장 당선 배경에는 폭넓은 인맥과 특유의 친화력,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 등이 영향을 준 것을 알려졌다.

유 회장은 지난 2019년 2월, 제1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장에 선출됐다. 초대 회장으로서 유 회장은 노래교실, 난타, 요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한 동아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식목일 행사로 비봉면 생활체육공원 천호천 제방에 홍도화를 식재하고 대치리 약수터 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 환경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사태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비봉면 바로알기 세미나(강사 유희빈)개최, 독거어르신 대상 내복 105벌 기증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제55회 완주군민대상 애향부문 수상자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초 비봉면 주민자치위원장 연임에 성공하는 감격을 누렸다.

유 회장은 특히 지난 달 말 제2기 출범 기념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0kg들이 백미 50포를 기증, 이목을 끌었다.

유희성 회장은 “부족한 저를 적극 지지해준 도내 시군 연합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는 물론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주민 화합을 위해 임기 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 회장은 현재 바르게살기 비봉면협의회장과 완주군애향운동본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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