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읍면소식

정명석 용진읍이장협의회장, 완주군이장연합회장에 선출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2.19 10:20 수정 2021.02.19 10:20

“읍면 협의회장과 행정간 긴밀한 유대 구축 위해 노력”

정명석(50) 용진읍이장협의회장이 지난 9일 황호년 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13개 읍면 이장협의회를 대표하는 완주군이장연합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완주군이장연합회는 지난 9일 정명석 용진읍이장협의회장을 연합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 정명석 연합회장
ⓒ 완주전주신문
정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용진읍 덕암마을 이장을 맡아왔다.

지난 2018년부터는 용진읍 이장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어 용진읍이장협의회장에 선출돼 읍 행정 지원 및 주민편익 증진에 솔선수범 해왔다.

특히, 용진읍 3대 특화사업인 사랑의 쌀, 사랑의 배추, 봉서골 근린공원 조성 등의 사업 추진에 열정을 쏟고 있다.

먼저, 사랑의 쌀 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5년째 추진하고 있는데, 모내기, 수확, 건조, 도정 등의 전 과정을 용진읍이장협의회에서 자원봉사로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5년간 16톤 가량의 쌀을 용진읍 및 완주군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사랑의 배추 나눔 사업을 추진한 결과, 3년간 5,000여 포기를 수확,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김장나눔을 펼쳐왔다.

아울러 봉서골 근린공원 조성과 관련, 지난해 3월부터 잔디식재, 제초작업, 코스모스 식재, 진입로 포장, 무대설치 등 모든 작업을 이장협의회가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농협감사,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등 각종 사회단체에서 중책을 맡아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의 신망이 두텁다.

신임 정명석 완주군이장연합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소통과 화합에 주안점을 두고, 13개 읍면 협의회장님들과 행정 간 가교역할은 물론 긴밀한 유대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