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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2.19 09:30 수정 2021.02.19 09:30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 정보 상호 공유

완주군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최근 가족문화교육원 평생배움터1에서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완주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군 아동복지과(과장 문명기)에 따르면 학대 피해아동 사례를 비롯해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와 보호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해 출범한 협의체는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을 위원장으로 완주경찰서, 완주교육지원청,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완주군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가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날 회의는 완주군청, 완주경찰서,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 피해아동의 사례서비스 계획과 보호조치 등 아동의 보호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피해의심 아동의 조사 현장 및 아동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문명기 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위기의심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촘촘한 보호체계를 마련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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