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승헌)이 군내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설 명절을 10여일 앞둔 지난 달 30일 클럽 박경숙 회원이 운영하는 한마음 다문화협회 내 다문화 20가구를 선정,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한 것.
이번 나눔은 설 명절을 맞아 고국의 부모, 형제를 보고 싶지만 갈 수 없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것은 물론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지역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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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로타리클럽이 군내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마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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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들이 설명절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 다문화협회 다문화가정은 생활 형편이 어렵지만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지역 구성원으로서, 만경강 살리기 등 지역 내 환경봉사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