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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소셜굿즈 혁신파크’ 주민과 함께 만든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2.05 09:42 수정 2021.02.05 09:42

郡, 공간기획단 운영 설명회 열어… 수요자 중심 공간 구성 위해
지역 주민들 다양한 의견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사업 적극 추진

완주군이 올해 10월 준공을 앞둔 ‘소셜굿즈 혁신파크’ 공간을 주민들과 함께 구성한다.

지난 달 26일 완주군은 완주소셜굿즈 혁신파크(구 삼례중학교)에서 주민, 사회적경제 조직,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굿즈 혁신파크 공간기획단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실질적인 주체가 될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공간구성을 하기 위해 마련된 것.

실제 주민들은 리모델링 및 증축 범위, 공간 및 배치계획, 구체적 시설용도, 주차장 확대 조성 방안, 강당 등 유휴시설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했다.
↑↑ 완주군이 소셜굿즈 혁신파크 공간기획단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은 소셜굿즈 혁신파크 예정 부지인 구 삼례중학교 전경.
ⓒ 완주전주신문

특히 진입도로와 향후 확장계획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여줬다.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과 함께 사회적경제 허브공간인 소셜굿즈 혁신파크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소셜굿즈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로드맵에 따라 건축 설계용역을 올해 4월까지 진행하며, 10월경에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 등 모든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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