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은)는 지난 달 26일 한국한센복지협회(사무총장 윤영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취약계층 및 외국인에 대한 피부과 무료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완주군 내 피부과 진료가 취약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연 4회 실시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문제 해소와 사전 감염원 차단 등 완주군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키로 했다.
특히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는 피부과 검진 외 상비약 보급 및 간기능 검사와 암표지자 검사도 실시하는 등 완주군민의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은 센터장은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부과 건강검진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261-103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