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삼례파출소(서장 안상엽, 소장 황이중) 산하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병기)가 삼례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삼례읍에 따르면 지난 7일 삼례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박병기 회장르 비롯한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원, 박선관 생활안전협의회완주군연합회장, 황아중 삼례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행사가 열렸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이날 관내 소외 이웃 40세대에 써 달라며,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현하)에 쌀, 화장지 등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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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생활안전협의회가 소외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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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달을 통해 양 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은 물론 민-민 파트너 관계 형성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돕는데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
박병기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경기 침체로 기부와 봉사가 줄어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생필품 나눔활동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주민들이 돌봄과 나눔, 협동과 연대로 강력한 안전망을 만드는 민-민 파트너십 관계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지역 거버넌스로 삼례읍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