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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농업경영인 가족 한자리에”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7.18 10:22 수정 2025.07.18 10:23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 가족 한마음대회 ‘성료’
500여명 참석…장상순 회장, “농업발전 위해 책임 있는 역할”당부

올해로 37회째 맞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 가족 한마음대회’가 지난 11일 삼례읍에 소재한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상순 회장을 비롯한 완주군연합회 임원·회원 및 가족 외에도 이훈구 전북도연합회장,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대호 농협은행 완주군지부장, 군내 조합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체육행사, 3부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개회식은 강윤성 사업부회장의 사회를 맡았으며,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시상식,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펼쳐졌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송현선(삼례읍회) △박은재(용진읍회) △안창기(상관면회) △김미정(소양면회) △조성진(구이면회) △국중철(비봉면회) 등 6명이 완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완주군수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 가족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감사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이경숙(운주면회) △유기호(봉동읍회) △강규현(이서면회) △강춘길(동상면회) △반보경(경천면회) 등 5명이 완주군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김동현 청년이사 △남승민 조직이사 △이현주 기획이사 등 완주군연합회 임원 3명이 각각 중앙연합회 표창패와 한국농어민신문사 공로패, 도연합회 표창패를 받았다.

이와함께 연합회 위상정립과 발전에 힘쓴 제17대 조관익 회장에게 한농연 금배지를 패용했고, 연합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김대호 농협 완주군지부장 △김운회 봉동농협 조합장 △이재욱 상관농협 조합장 △전영옥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장 △지다정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 주무관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외에도 용진읍회(대상), 삼례읍회(금상), 운주면회(은상) 등 3개 읍면이 연합회 활동에 모범이 돼 각각 시상금을 받았다. 개회식은 내빈 축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고, 이어진 2부 체육행사와 3부 읍면별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이 펼쳐지면서 농업경영인 회원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다.

장상순 한농연 완주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농업경영인 가족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영인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농업관련 정보나 기술을 서로 공유하는 등 완주군 농업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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