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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영·호남 의용소방대, 화합과 협력의 교류행사 열어。

김성오 기자 입력 2025.07.18 09:47 수정 2025.07.18 09:47

완주소방서, 경북 칠곡군 의용소방대와 교류·화합 다져
동서 화합과 민간 안전협력 강화를 위한 소중한 발걸음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지난 11일 경북 칠곡군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완주군 의용소방대와 칠곡군 의용소방대 간의 정기 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1999년 7월 완주군과 칠곡군 간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양 지역 의용소방대 간 자매결연이 이뤄진 이후, 2000년부터 윤번제로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상호 교류행사이다.

영·호남을 대표하는 두 지역 의용소방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업무 정보 공유와 민간 안전협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동서 간 화합을 다졌다.

ⓒ 완주전주신문

이날 행사에는 대응예방과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명, 완주군 재난안전과 관계자 2명, 완주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원 23명 등 총 27명이 참여하였으며, 간담회, 친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지역 간 안전 협력의 장이자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고, 완주군과 완주소방서가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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