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규 완주군자율방범연합대장이 취임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달 25일 완주군자율방범연합대는 완주반다비체육센터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옥규 신임대장은 이완근 전임 대장의 바통을 물려받아 완주군자율방범연합대의 수장이 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 유의식 군의장, 권요안 도의원, 서남용 군의원,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선임 완주군새마을부녀회장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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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규 완주군자율방범연합대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은 이취임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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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이·취임식과 겸해 범죄예방결의대회도 열렸는데, 대원들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과의 소통 강화 ▲순찰 활동 확대 ▲범죄 예방 교육 확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향후 활동 계획도 공유했다.
박옥규 연합대장은 취임사에서 “자율방범연합대의 활동은 주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율방범연합대가 완주군의 든든한 ‘치안지킴이’로서 지속적인 활약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주민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