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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2025 교육공감토크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7.03 18:20 수정 2025.07.03 18:21

삼례읍 찾아 완주교육발전 특구 비전 실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지난 달 23일 완주문화의집 2층 대규모실에서 삼례 지역주민, 학부모, 청소년, 교육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변화하는 시대, 지역(학생, 학부모, 주민)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2025년 교육공감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육공감토크’는 완주교육발전특구의 비전 실현과 주민 참여를 목적에 두고, 지난해 11월부터 고산, 용진, 이서 등 3개 지역을 찾아 실시했다.

올해는 전주와 익산을 잇는 분기점이자 삼봉웰링시티 조성으로 완주군 인구 증가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삼례읍에서 열었다.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2025년 교육공감토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공감토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이날 공감토크는 삼례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해 삼봉웰링시티 등 신규 인구 유입 지역과 기존 지역사회의 교육 수요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각 원탁의 매개자 배치를 통해 참여자 간 자유로운 소통을 이끌어 냈다.

또한 ▲삼봉웰링시티 내 교육·행정의 선제적 확충 ▲미취학 자녀를 위한 돌봄지원 ▲지역인재 선발 및 수소 산업 맞춤형 정주 모델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공감토크의 결과를 토대로 삼례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교육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삼례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특구모델이 되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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