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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고산면 인풍마을, 표지석 세워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7.03 18:19 수정 2025.07.03 18:20

고산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 참석
제막식 열고,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 다짐

고산면 인풍마을(이장 백철호)에 표지석이 세워졌다. 지난 달 26일 인풍마을이 주관한 가운데 표지석 제막식이 양야리 인풍교 인근(양화로 298)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와 유지숙 면장을 비롯한 고산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출향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고산면주민자치회 풍물반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인사말, 경과보고, 축사, 표지석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내빈 및 마을 대표 주민 등 12명이 함께 테이프를 커팅하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 고산면 인풍마을에 표지석이 세워졌다. 사진은 표지석 제막식을 마친 뒤 참석 내빈과 주민들의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백철호 이장은 “표지석은 단순한 상징물이 아닌 인풍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정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인풍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최근 도로 확포장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된 지역이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찾고 머무는 매력적인 마을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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