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완주지역 작가의 미술작품을 공개 구입한다.
완주군 최초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 소장 중심의 예술 지원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재단은 미술작품 소장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달 19일 국내 전문가 7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뒤, 사업 방향 논의와 함께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앞으로 이달까지 작품 공개 구입 공고 및 접수를 한 다음, 8월 중 작품 심사 및 구입 심의를 거쳐, 오는 9~10월까지 실제 작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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