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혁신포럼(대표 이학령)이 지난 21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제3회 ‘즐겁GO, 재밌GO, 함께GO’(고고고) 음악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2025년 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선사했다.
이서문화의집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해 공연장에서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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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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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원, 도립어린이 교향악단, 완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전문 예술 단체 공연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어쿠스틱 밴드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서문화의집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완주혁신포럼 이학령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완주혁신포럼 회원들의 후원금과 후원품이 더해져 행사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문화예술은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가 더 많이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