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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부모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5.16 10:51 수정 2025.05.16 10:57

어버이날 맞아 완주 곳곳 행사 펼쳐져

■화산농협, 원로조합원과 어르신에 선물세트 증정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관내 원로조합원과 어르신들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농협 직원들은 75세 이상 원로조합원 총 343명을 직접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준 뒤, 건강증진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올해로 창립 53년을 맞이하는 화산농협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원로조합원을 어버이와 같은 마음으로 모셔야한다는 김종채 조합장의 뜻에 따라 진행됐다.

김종채 조합장은 “요즘 시골에는 홀로 사는 조합원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농협이 원로조합원님들을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조합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그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행복한 복지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전주신문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방문, 카네이션 전달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지숙 면장·이경순)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은 “외로운 어버이날이 될 줄 알았는데 이웃들이 찾아와 챙겨주니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지사협은 어버이날을 즈음해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자 매년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완주군지사협 읍면지사협넷분과, 13개 읍면 홀몸 어르신 카네이션 선물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지사협넷분과(분과장 황호년. 화산면지사협 위원장)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군내 13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카네이션 화분 6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카네이션 전달 행사는 읍면지사협네트워크분과의 특화사업인 ‘어버이품 愛! 마음이음 孝!’ 사업의 일환으로서,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분과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안부와 건강도 살폈다.

황호년 분과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작지만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전주신문


■소양농협, 원로조합원에게 기념품 증정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조합의 발전에 밑거름이 돼준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소양농협은 고령 조합원 400여명에게 평소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드실 수 있도록 농협에서 생산한 우리쌀국수와 떡국 세트를 증정하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유해광 조합장은 “소양농협의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원로조합원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꾸준히 성장하여 지금의 소양농협이 존재할 수 있었음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님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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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카네이션 125가구 어르신 전달

동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은숙 면장·인정식)는 지난 7일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관내 홀몸노인, 80세 이상 어르신 등 1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인정식 공동위원장은 “카네이션 꽃을 통해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상면지사협은 매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사랑의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 및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카네이션 화분 선물… 안부도 살펴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귀순 면장·전택균)가 최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70세대를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서의 봄, 우리가 피운 꽃’을 주제로,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달받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 것.

한 어르신은 “멀리 사는 자녀들을 자주 볼 수 없어 많이 외로웠다”며 “찾아와 말동무를 해주고 꽃까지 전해주니 정말 행복하다”고 환한 미소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작은 꽃에 담긴 우리의 마음이 어르신들께 따뜻하게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서면 우리 지사협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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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에 후원 물품 전달

구이노인복지센터(센터장 안정현)는 지난 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48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생활지원사들은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 카네이션 화분과 함께 다양한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이서농협(조합장 송영욱)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박일진)이 각각 서리태콩 300kg과 소고기 10근을 기부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서리태콩는 26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소고기는 생활지원사들이 손수 소고기 미역국을 끓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70명에게 제공됐다.

안정현 센터장은 “함께해주신 후원기관과 생활지원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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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카네이션과 두유, 전병세트 선물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동완 면장·오희홍)가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물품을 전달했다.

소양면지사협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감사와 공경의 미덕을 나누고자 매년 5월에 어버이날 마음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 100세대에게 완주군지사협이 지원한 카네이션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사업비로 준비한 두유와 전병세트를 전달했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취약한 부분을 잘 살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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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미래도 3차 경로회, 어버이날 자축 행사 가져

용진읍 모아 미래도 센트럴시티 3차 경로회(회장 이현준)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경로당에 모여 지난 세월을 회고하고, 손수 마련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결속을 다짐했다.

이날 이현준 회장은 회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지금의 경로 회원들은 옛날과 달리 여러 방면에서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이러한 재능들을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를 하는 것이 우리 노인들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누가 해 주기를 바라는 것보다 우리 스스로가 앞장서서 무슨 일이든 해 나갈 때 더욱더 밝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식들에게 기대는 것보다 우리 손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고 도우며 사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몫”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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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효 꾸러미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당호 읍장·국인숙)는 지난 7일, 카네이션 화분, 백설기, 물티슈, 국수 등으로 ‘효 꾸러미’를 정성껏 만든 뒤,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하며,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효 꾸러미 나눔’사업 일환으로, 매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어버이날을 즈음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효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복지서비스를 비롯한 여러 가지 영역에서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늘 신경 쓰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 밀착형 특화사업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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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농협, ‘카네이션 및 사랑의 떡 나눔 행사’ 벌여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농협 본점에서 ‘카네이션·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고산농협은 행사를 위해 카네이션과 떡 330개 준비했다. 그리고 이날 신용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어르신 25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떡을 나눠주며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농가주부모임(회장 권부경) 회원들과 함께 늘푸른대학에 참여하는 어르신 교육생을 대상으로 80개의 카네이션과 떡을 나눠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표하고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하여 복지향상 및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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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노인복지센터, 어르신 위한 ‘효의 무대’ 열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용진노인복지센터(센터장 조주현)가 최근 지역 문화예술단체 완주풍류학교와 함께 ‘따뜻한 효의 무대’를 개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완주풍류학교의 다양한 전통·현대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조주현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세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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