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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삼례책마을 그림책미술관, 「우리들은 일학년」기획전 열어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9.12 15:23 수정 2024.09.12 03:23

오는 12월 31일까지…세대 뛰어 넘는 추억 공유 기대

삼례책마을 그림책미술관(관장 박대헌)이 ‘우리들은 일학년’이라는 주제로, 이달 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미술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일학년’ 새내기의 새 친구, 새 교실, 새 책, 첫 수업 등의 설렘을 다시 느끼게 해주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일제강점기 국어 교과서 10여 점, 1950년대 김태형 화백의 교과서 삽화 원화 5점, 1980년대 교과서, 일기, 받아쓰기 노트, 상장, 책가방 등 초등학교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
ⓒ 완주전주신문

이번 전시는 특별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례책마을 그림책미술관(063-291-7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친구들이나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면 누구나 어렸을 적 경험했던 ‘일학년’의 감정을 공유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10일부터 ‘피노키오전’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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