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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코웰패션(주), 완주군에 대규모 투자 ‘한 번 더’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9.05 16:17 수정 2024.09.05 04:17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내 4만㎡ 부지 투자 협약
물류·의류 판매시설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 2022년 완주군에 2,2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코웰패션(주)이 또다시 완주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 달 28일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최용석 코웰패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코스닥 상장사인 코웰패션(주)은 지난 2022년 12월에 완주군 투자협약 체결과 함께 ㈜로젠 본사의 이전을 결정지어 완주군의 물류메카 도약에 구심점 역할을 한 기업이다.
↑↑ (사진 왼쪽부터)김관영 도지사, 최용석 코웰패션 대표, 유희태 군수가 투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번 신규 투자로 코웰패션(주)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약 4만㎡ 부지에 물류 및 의류 판매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도 기업의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완주군의 기업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 체결로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용지 전체 면적인 6만㎡ 중 약 4만㎡ 분양이 완료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패션산업 투자 확대와 대규모 판매시설 구축으로 지역의 방문객 유입 증가가 기대된다”며 “코웰패션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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