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임)는 지난 달 27일 용진읍 소재, 완주자원에서 ‘2024년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헌 옷 모으기 행사’는 가정 등에서 봄맞이 집 정리 후, 입지 않는 헌 옷과 신발, 가방 등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절약 정신을 일깨워줌으로써 주민들에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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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새마을부녀회가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2024년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펼쳤다. 사진은 헌옷 수거 후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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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3개 읍면 새마을회원들은 이날 마을 곳곳에 모은 헌 옷 약 20톤 분량을 수거했다. 특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각 마을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선임 부녀회장은 “헌 옷 모으기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을 살리는 데 더욱 더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