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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 W푸드테라피센터-그린키킵 ‘농식품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4.04 10:10 수정 2024.04.04 10:10

유통 판매 활성화 협력… 콘텐츠 제작·지원

완주W푸드테라피센터(단장 정정균)와 그린키킵(대표 박하솜)은 지난 달 28일 ‘농식품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과 식문화, 유통 판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완주군 대표 농식품 홍보를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그린키킵은 지난 달 초 전북특별차지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신선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정균 (사)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지역의 식재료를 소재로 푸드클래스 및 팜파티 등을 개최해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완주로컬푸드를 소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W푸드테라피센터와 그린키킵이 농식품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완주전주신문

한편, 지난 2022년 7월 전북혁신도시에 문을 연 W푸드테라피센터는 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거점지로서 50여 개의 완주군 대표 식품기업 상품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숨카페 디저트 메뉴에서부터 가정간편식 완주바로밀 밀키트 생산이 가능한 제조공장과 치유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에 산재한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완주군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특화자원을 활용, 농촌신활력 사업 발굴을 위한 W푸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3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40여 개의 액션그룹을 발굴해 13개 읍면의 치유콘텐츠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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