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는 지난 달 27일 올해 첫 ‘방과후아카데미(생강골포도송이)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 사업과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결정하고, 운영상황 및 모니터링, 직접 지원 및 협력 도모, 자문, 지역자원 연계, 중도 탈락자 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10명의 지원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위원소개, 기관장 인사말, 2024년 사업 설명 및 사업 진행상황 보고, 재학생 입학 상황 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 위촉 및 위촉장 전달 후, 위원장을 선출했는데, 지난해에 이어 최영선 그린텍 대표가 맡게 됐다.
이어 방과후아카데미 추진 사업에 대해 소개됐다.
올해는 ‘성취’를 테마로, 교과학습과 보충학습, 뉴스포츠, 웹드로잉, 플레이뮤직, 4차 산업 등이 주중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주말 체험활동(성취 한 컷)은 한지 무드등 만들기를 비롯 모의법정 체험, 농구 관람, 귤 수확 체험 등으로 짜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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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은 지원협의회 정기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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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담(MBTI 등 다양한 심리검사)을 비롯 안전교육(심폐소생술, 생활안전상식), 성교육, 타 청소년기관과 연합캠프 등 특별지원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최정선 관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님들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의 별칭인 ‘생강골포도송이’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에서 시행하는 종합적 돌봄 서비스로, 청소년의 감수성과 사회성 향상, 학습능력향상,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교과학습 △보충학습 △주중전문체험 △주말체험 활동 등 특별프로그램을 구성, 보호와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 40명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