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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서남용 의장, 양파 냉해피해 현장 방문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3.29 10:23 수정 2024.03.29 10:23

피해 현황 살피고 지원방안 모색

서남용 의장은 지난 25일 냉해 피해를 입은 고산면과 화산면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서 의장은 김규성 의원과 함께 농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한 조속한 지원 등을 논의했다.

전북지역은 지난해 12월 하순 기온이 영하 5~9℃까지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특히, 고산·화산면 일대도 영하 7℃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져 한창 왕성하게 생육되던 양파 약 90여ha가 냉해에 따른 잎 고사 등의 피해를 봤다.
↑↑ 서남용 의장이 양파 냉해피해를 입은 농가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폈다.
ⓒ 완주전주신문

양파 냉해와 관련해 올겨울 평년보다 전체적으로 기온이 높았지만 비가 2~3배 정도 더 내렸고,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었던 것이 원인이었다는 게 피해 농가의 설명.

서 의장은 피해 현장을 살핀 후 “완주군에 발생한 냉해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원예 작물의 피해 역시 확인되고 있다”며 “완주군의회는 지역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농가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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