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지난 11일 시범 운영을 앞둔 삼례읍 우석대 소재, 완주 문화역사전망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의장, 이경애 부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역사전망대의 시범 운영 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의 내·외부 공간 및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집행부 및 우석대 관계자들과 공간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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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회가 시범운영을 앞둔 완주 문화역사전망대를 방문해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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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옥상 전망대에 올라 동서남북으로 넓게 트인 곳에 위치한 만경강 유역과 전주 모악산, 새만금 일원 등을 감상하기도 했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 문화역사전망대는 ‘군민 쉼터’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망대가 완주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더 나아가 완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춘 문화역사전망대를 각각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