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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마더쿠키, 2년째 봉동희망나눔가게 후원으로 사랑 실천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3.10 09:30 수정 2023.03.10 09:30

작년 정기지원 업무협약 이후 매주 빵 나눔
강정래 대표, “지속적으로 나눔 이어갈 것”

봉동읍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푸드인완주마더쿠키(대표 강정래. 이하 마더쿠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동희망나눔가게 후원을 약속했다.

마더쿠키는 지난 해 1월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춘만 읍장·국인숙)와 정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매주 빵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나눔가게를 통해 봉동읍 관내 소외계층 280세대에게 빵이 제공됐다.

마더쿠키는 지난 2010년 완주군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뒤, 우리밀과 쌀을 이용해 만든 20여종의 빵과 쿠키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에게 신선한 빵 세트 기부, 취약계층 아동에게 생일케이크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 봉동읍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푸드인완주마더쿠키가 봉동희망나눔가게에 후원을 약속했다. 사진은 마더쿠키 작업장 모습.
ⓒ 완주전주신문

강정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봉동희망나눔가게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마더쿠키 강정래 대표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봉동읍 주민들의 복지서비스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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