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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주)달달구리, 관광공사 예비 으뜸두레 선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2.23 17:14 수정 2023.02.23 05:14

봉동생강, 동상 감 활용 디저트 개발·판매

청년기업인 주식회사 달달구리(대표 이도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관광두레 예비으뜸두레 선정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에 따르면 달달구리가 지난해 12월 공모 접수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156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최종 14개소 선정에 포함됐다.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사업체는 창업·경영 개선을 위한 주민사업체 성장에 필요한 지원금으로 5년간 최대 1억1천만 원을 지원받는 것 외에 올해 5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달달구리는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완주특산품인 봉동생강과 동상 감, 이서 고구마 등을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판매 중이다.
↑↑ 청년기업인 주식회사 달달구리가 예비 으뜸두레에 선정됐다. 사진은 으뜸두레 현판을 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완주가 좋아서 모였다”는 이도원, 이예림, 두진아 등 열혈 여성 청년 3명이 합심해 생강파니니, 생강슈페너 등을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원 대표는 “작은 노력이 지역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올해는 꾸덕한 식감을 지닌 디저트 버터바에 생강, 감, 고구마 등을 조합한 완주 대표 기념품 빵을 만드는 것에 최종 목표를 두고 있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해 ‘관광두레사업’ 공모에 황미선 관광두레PD를 필두로 전국 군 단위에서 최다 8팀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관광두레’는 지역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음식, 기념품, 여행, 체험 등 여러 분야의 관광 사업체를 창업·육성하는 사업이다.

(주)달달구리 외 완주에서 현재 육성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유)반줄(힐링치유요가 프로그램) ▲만듦협동조합(친환경 체험및 커피박 상품생산) ▲농업회사법인(주) 공동체공간 수작(전통주 생산 및 체험) ▲주바레 공동체(업사이클링 제품생산 및 체험) ▲그계절, 완주(샐러드 피크닉도시락 체험 및 판매) ▲삼산도가(전통주 생산 및 체험)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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