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민수)이 오는 10월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매주 목요일마다 마을로 찾아가 지역주민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복지관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후 13개 읍면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인권교육으로 확대·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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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매주 목요일마다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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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권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 인식개선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완주군민 누구나 인권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수 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인권교육을 통해 주민의 인권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고 인권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완주군민의 생활 속에서 인권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